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1일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삼중 폭염(triple-digit heat)과 북부 지역의 산불 연기로 인한 공기 오염 속에서 주민들이 열사병 등 건강 피해에 대비하고 주·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주지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기상청(NWS)이 11일부터 다음날인 12일(토)에 걸쳐 많은 지역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일부 센트럴 밸리 지역에서는 일요일까지, 레딩 서쪽 지역에서는 다음 주 초까지 폭염 경보가 유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11일 개빈 뉴섬 주지사가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삼중 폭염과 산불로 인한 공기 오염 등에 인한 건강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코리아데일리타임즈>
또한 오리건 및 캘리포니아 북부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일부 지역은 공기질 악화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섬 주지사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민은 폭염과 건강에 해로운 대기 질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주가 최근 도입한 '캘히트스코어(CalHeatScore)는 온라인을 통해 우편번호를입력하면 거주지의 폭염 등급과 예상 영향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7월 11일 금요일 기준으로, 북부 및 중부 지역 전반에 걸쳐 ‘중간~심각’ 수준의 폭염이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일부 지역은 수요일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주정부가 제시한 폭염 대비 행동 수칙
열파 계획 세우기
기상 예보를 사전 확인하고 폭염 기간을 인지
가족·이웃과 함께 열파 대비 계획 수립 추천
시원하게 지내기
에어컨이 설치된 공간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쇼핑몰 등) 방문하고, 외출이 어렵다면 집에서 ▲창문과 커튼을 닫고 햇빛 차단 ▲젖은 수건을 목 뒤에 얹기 ▲밝고 헐렁한 옷 착용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거나 찜질로 체온 낮추기 등을 시도
주변 지원망 활용하기
가족, 친구, 이웃 등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들과 소통
본인의 필요에 맞춘 비상대비 계획(emergency plan) 수립 권장
이번 폭염은 특히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모든 주민이 주변 사람들과 함께 대비하고 서로 돕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주정부는 강조했다.
자세한 정보와 폭염 대비 팁은 https://caloes.ca.gov 또는 각 지역 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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