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국학교협의회(회장 곽은아) 소속 청소년 봉사단체 KSNC 주니어 리더스(KSNC Junior Leaders, 이하 KSNC)가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KSNC는 지난 11월 24일 산호세에 위치한 케이센터(Korean American Community Services, KACS)를 방문해 추수감사절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11월 24일 산호세 소재 케이센터를 찾아 봉사한 KSNC 주니어 리더스 학생들>
케이센터는 베이지역 한인 및 다양한 커뮤니티를 위해 영양 프로그램, 웰빙 활동, 교육 세미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이다.
이날 학생들은 케이센터에서 미리 준비해 놓은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구디백 만들기로 활동을 시작했다. 구디백에는 티백, 쌀과자, 전통 간식, 따뜻한 명절 인사를 담은 카드가 담겼다. 이어 학생들은 시니어 점심 프로그램에 참여해 닭도리탕, 브로콜리 두부 샐러드, 오뎅볶음, 우유, 귤로 구성된 식사를 서빙했다. 식사 후에는 설거지와 테이블·의자 정리를 도왔다.

<KSNC 주니어 리더스 학생들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케이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나서고 있다>
케이센터에서는 매일 다양한 수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은 탁구 활동과 장구 수업이 진행 중이었다.
학생들은 봉사 과정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한 학생은 “식사를 받아 가시며 감사 인사를 건네는 어르신들의 표정에서 따뜻함을 느꼈다”며 “작은 친절도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을 직접 체험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평소 한국 어르신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케이센터에서 모두가 협력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한인 커뮤니티와 깊이 연결되고,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KSNC 주니어 리더스 학생들이 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SNC 주니어 리더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직접 만든 카드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배식 봉사를 하기 위해 오는 12월 22일 다시 케이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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