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6년형 173대, 모델 Y·S·X 등 20만 대 후방 카메라 결함
사고 및 부상 보고 없지만 주행 중 조향 불능 우려
테슬라가 브레이크 로터 균열로 인한 바퀴 이탈 위험이 발견된 사이버트럭 173대를 리콜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방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 다른 모델 20만여 대에 대해서도 별도의 리콜을 진행한다.
9일 KRON4 뉴스는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이버트럭 리콜은 18인치 스틸 휠이 장착된 2024~2026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고 보도했다.
거친 도로 주행이나 급격한 회전 시 휠 로터의 스터드 구멍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균열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태로 주행을 지속할 경우 바퀴를 고정하는 스터드가 허브에서 분리돼 바퀴가 빠질 수 있으며, 이는 차량 제어 불능으로 이어져 사고 위험을 크게 높인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바이크 로터 균열로 리콜을 단행했다.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자료사진>
테슬라는 해당 차량의 앞뒤 브레이크 로터와 허브, 러그 너트를 더욱 내구성이 강한 부품으로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 번호는 SB-26-33-003이며, 차주들은 테슬라 고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테슬라는 모델 Y, 모델 S, 모델 X, 모델 3 등 약 20만 대의 전기차에 대해서도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들은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후방 카메라 영상이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후방 화면이 차단될 경우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충돌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테슬라 측은 현재까지 이번 리콜 사유와 관련된 사고나 부상,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방 카메라 관련 리콜 번호는 SB-26-00-016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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