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예토 대안고교 주차장서 조준 사격, 용의자 도주 경찰 추적 중
북부 캘리포니아(북가주) 솔라노 카운티의 페어필드 고등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졸업식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고 SF게이트, KTVU 등이 보도했다.
페어필드 경찰국에 따르면 수요일(3일) 오후 7시 15분쯤 페어필드 고등학교(205 E. Atlantic Avenue)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들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대안학교인 샘 예토 고등학교(Sem Yeto High School)의 졸업식 행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었으며, 축제 분위기였던 교정은 순식간에 비명과 통곡이 가득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사진 촬영 중 갑자기 권총 난사… 용의자 추적 중
경찰 조사 결과 총격으로 총 4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이 중 1명은 현장에서 숨졌다. 부상을 당한 나머지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국은 피해자들의 신원과 이들이 졸업생인지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확인을 유보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 제이콥은 “졸업생 사진을 찍어주는 곳으로 이동하려는데, 어디선가 한 남성이 달려오더니 총을 겨누고 무차별 사격을 시작했다”며 끔찍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인 리제트 라미레즈 역시 “주차장에 들어서는데 세 발의 총성이 울렸고, 가족들이 도망치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알마 에르난데스 시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페어필드 시내에서 “액티브 슈터(총기 난사범)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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