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 스티브 힐턴 vs ‘억만장자’ 톰 스테이어, 결선행 남은 한 자리 두고 격돌
캘리포니아 특유의 ‘탑투’ 제도… 정당 구분 없이 상위 2명 11월 본선행
하비에르 베세라(민주) 전 미 보건복지부(HHS) 장관이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선거의 11월 본선 고지 선점에 한 발짝 다가섰다.
선거 예측 전문 매체인 ‘디시전데스크HQ(Decision Desk HQ)’는 베세라 전 장관이 무난히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4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11월 본선거에 하비에르 베세라 후보의 진출이 유력시되고 있다. 출처 SNS>
현재 캘리포니아주 유권자들은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는 개빈 뉴섬 주지사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개표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현재 개표 상황에 따르면 베세라 전 장관은 우편 투표 등에서 강세를 보이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남은 본선 티켓 한 장을 두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폭스뉴스 평론가 출신 스티브 힐턴(공화)과 억만장자 정치가인 톰 스테이어(민주)가 피 말리는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4일 밤 집계 기준으로 베세라가 26.03%의 득표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힐턴이 27.18%, 스테이어가 20.18%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전문가들은 골든스테이트(캘리포니아주) 내 58개 카운티 전역에서 서명 확인 절차가 까다로운 우편 투표함이 열릴수록 베세라의 득표율이 상승해 힐턴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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