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계의 거두 낸시 펠로시 전 연방 하원의장이 북부 캘리포니아(북가주)의 명문 UC버클리와 손잡고 미국의 민주주의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학술 연구소를 설립한다.
UC버클리 대학 측은 29일 펠로시 전 하원의장과 공동으로 초당파적 학술 기관인 ‘낸시 펠로시 대의민주주의 연구소(Nancy Pelosi Institute for Representative Democracy)’를 출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년 1월 UC버클리와 손잡고 ‘낸시 펠로시 대의민주주의 연구소’가 출범한다. 출처 UC버클리 홈페이지>
오는 2027년 1월 정식 문을 열 예정인 펠로시 연구소는 최근 미국 사회가 직면한 민주주의의 위기와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와 실증적 증거에 기반한 실질적인 해법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학 고유의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미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시민 리더와 정치 인재들을 육성하는 전초기지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오랫동안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텃밭이었던 북가주 베이지역 연방 하원의원직을 내년에 내려놓기로 한 펠로시 전 의장의 은퇴 후 첫 본격 행보라는 점에서 미 정계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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