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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엠바카데로 일대 교통 혼잡 예상, 도심 주요 도로 통제

 

 

이번 주말 샌프란시스코 도심 전역이 3만 3,000여 명의 러너들로 가득 찰 전망이다.

 

‘2026 샌프란시스코 마라톤’ 대회가 오는 7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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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샌프란시스코 마라톤 홈페이지 캡처>

 

로리 아브람센 대회 디렉터는 “샌프란시스코 마라톤은 우리 도시의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라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대회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26.2마일 풀 마라톤과 첫 번째 하프 마라톤 종목은 이미 대기자 명단까지 마감되며 완판을 기록했다.

 

52.4마일에 달하는 울트라 마라톤은 25일 밤 10시 15분 해리 브릿지 플라자 인근 엠바카데로에서 야간 출발하며, 풀 마라톤 참가자들은 26일 일출 무렵 마켓 스트리트 인근 엠바카데로를 출발해 6시간의 제한 시간 동안 달리게 된다. 러너들은 금문교를 건너 베이브릿지 아래에서 장대한 레이스를 마친다.

 

대회 당일 대규모 인파가 몰림에 따라 26일(일) 도심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이 대대적으로 차단된다.

 

교통 당국은 주말 동안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이동해야 하는 운전자들에게 대형 우회로인 101번 국도나 280번 고속도로를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일정과 도로 통제 현황은 공식 홈페이지(thesfmarat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마라톤 대회의 차량 통제 지역은 다음과 같다 

 

엠바카데로: 26일 자정(0시 01분)부터 오후 3시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금문교: 행사 기간 중 차량 전용 차로는 정상 운행된다. 다만, 비스타 포인트 출구와 주차장은 오전 4시부터 10시까지 폐쇄되며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 개방은 지연된다.

피셔맨스 워프 및 마리나 지역: 제퍼슨 스트리트와 베이 스트리트/마리나 블러바드 서쪽 방향 차로가 오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전면 통제된다.

리치몬드·선셋 및 골든게이트 파크: 26가 및 27가, 트랜스버스 드라이브 주변 공원 도로는 오전 5시부터 정오까지 통제된다.

주요 주거 지역: 헤이트, 미션, 포트레로 디스트릭트 일대는 오전 12시 30분까지 순차적 통제가 이어진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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