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K부터 5학년 550명 수용, 2016년 주민승인 공채 펀드로 건립
샌프란시스코 미션베이 지역에 20년 만의 첫 신설 공립학교인 '미션베이 초등학교(Mission Bay School)'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샌프란시스코 통합교육구(SFUSD)는 지난 6일 다니엘 루리 시장과 마리아 수 교육감, 매트 도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자르기 행사를 열고 신설 캠퍼스의 개교를 축하했다.
오웬스 스트리트 부지(2.5에이커)에 들어선 연면적 7만 9,000평방피트 규모의 4층 캠퍼스는 이번 달 개학하는 2026-2027학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영유아(Pre-K)부터 5학년까지 총 550명의 학생을 수용하며, 고등학생을 위한 보건·바이오 실습 공간인 '미션베이 허브' 시설도 함께 갖췄다.

<샌프란시스코 미션베이 지역에 20년 만에 개교한 미션베이 초등학교. 출처 샌프란시스코 통합교육구>
과거 철도 부지와 공터였던 미션베이는 최근 바이오·IT 단지와 주거지로 급성장했으나 공립학교가 부족해 주민들의 신설 요구가 이어져 왔다.
다니엘 루리 시장은 "공터였던 곳이 첨단 의료시설과 공원에 이어 학교까지 갖춘 완벽한 커뮤니티가 됐다"고 평했다. 마리아 수 교육감은 "20년 전 주민과의 약속이 실현됐다"며 "모든 가정이 우수한 공립 교육을 받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설은 2016년 유권자가 승인한 7억 4,400만 달러 규모의 SFUSD 공채(A안) 사업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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