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 차베스 공원서 첫 사망자 발생… 바트역 인근 등 3곳서 잇단 피습
부상자 4명 중 2명 중태… 경찰, 추격 끝 용의자 1명 체포·흉기 압수
24일 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시내 곳곳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5일 오클랜드 경찰국(OPD)에 따르면 첫 번째 사건은 오후 7시 21분경 38번가와 풋힐 블러바드 인근의 세자르 차베스 공원에서 일어났다. 당초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다발성 자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했으나 피해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이어 경찰은 첫 범행 장소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프루트베일 바트역 인근 산 레안드로 스트리트 3800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두 번째 흉기 피습 신고를 접수했다. 바트 경찰 역시 역내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흉기에 찔렸다고 전했다.
세 번째 범행은 오후 8시 직전 39번가와 인터내셔널 블러바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2명의 부상자를 추가로 확인하고, 도주하던 용의자를 추격 끝에 검거했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도 현장에서 함께 압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체 부상자 4명 가운데 2명은 위중하며, 나머지 2명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용의자 1명이 구금되어 조사를 받고 있으나,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가 3곳의 범행 현장 모두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었는지는 아직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추가 체포자는 없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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