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주 위장 수사서 덜미… 치안방해·범죄도구 소지 혐의 벌금형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의 대주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드 요크(46·본명 존 에드워드 요크)가 오하이오주에서 성매수 혐의로 체포된 뒤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24일 법원 및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요크 구단주는 23일 오전 오하이오주 이스트 팔레스타인의 한 트레일러 주거단지에서 체포돼 컬럼비아나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성매수 혐의로 체포된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의 대주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드 요크. 출처 카운티 오브 컬럼비아나>
마호닝 밸리 인신매매 태스크포스(TF) 수사관의 진술서에 따르면 요크는 성매매 사이트에 올라온 위장 단속 광고를 보고 연락해 여성과 140달러를 주고 성관계를 맺기로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서 체포될 당시 범행을 모의하고 연락하는 데 사용된 휴대전화도 함께 압수됐다.
오하이오주 검찰은 요크가 24일 법정에서 불항쟁 진술을 하기 전 기존 성매수 혐의 1건을 경범죄인 치안방해 혐의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치안방해 및 범죄도구 소지 혐의로 각각 1일의 징역형(동시복역)과 함께 치안방해 150달러, 범죄도구 소지 1,00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요크 측은 벌금 납부를 완료했다.
사건 직후 포티나이너스 구단 측은 성명을 내고 "법적으로 이미 해결된 사안인 만큼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전했다.
반면 NFL 대변인은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으며 리그의 '개인 행동 강령'에 따라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징계 가능성을 열어뒀다.
오하이오주 영스타운 출신인 제드 요크는 2008년부터 포티나이너스의 CEO를 맡아 팀을 이끌어왔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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