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샌프란시스코 거주 운전자 과실치사·약물 소지 등 중범죄 혐의 구속 수감
북부 캘리포니아 산브루노에서 주말 심야에 발생한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20대 동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음주와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20대 운전자는 형사 입건됐다.
3일 산브루노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새벽 12시 51분경 하이웨이 380 인근 엘카미노 리얼에서 차량 단독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승용차 한 대가 도로변 가로등을 들이받고 심하게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 차에 타고 있던 샌프란시스코 거주 남성 운전자(29)와 동승자(22)는 모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22세 동승자는 치료 도중 끝내 숨졌다.

<출처 산부르노 경찰국>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사고 당시 술과 마약류를 모두 복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9세 운전자를 중과실 차량 음주운전 치사, 중상 또는 사망을 유발한 음주 및 약물 운전(DUI), 규제 약물 소지 등의 혐의로 맥과이어 교정시설에 수감했다. 경찰 당국은 운전자와 숨진 피해자의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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