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0평방피트 규모 '샌프란시스코 온 아이스' 11월 4일 개장… 내년 1월 18일까지 운영
엠바카데로 폐장 이후 7년 만의 대형 야외 스케이트장… 환상적인 바다 조망과 홀리데이 축제
개장 기간 방문객 200만 명·스케이터 5만 명 목표… 10월 1일부터 예매 시작
올겨울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해안가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에 도시 최대 규모의 야외 아이스링크가 들어선다.
25일 샌프란시스코 항만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80 제퍼슨 스트리트(Jefferson St.) 일대에 6,300평방피트 규모의 대형 야외 아이스링크인 '샌프란시스코 온 아이스'가 조성된다.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 워프에 오는 11월 4일 대형 아이스링크가 개장한다. 출처 샌프란시스코 항만청>
오는 11월 4일 공식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8일까지 76일간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연다.
항만청은 76일간의 운영 기간 동안 피셔맨스 워프에 약 2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5만 명 이상이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야외 링크는 세계적인 수준의 해안가 경관을 배경으로 화려한 홀리데이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특별 이벤트, 연말연시 축하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마이클 마틴 항만청장은 "샌프란시스코 해안가는 언제나 사람들이 모여 소통하는 장소였다"며 "이번 아이스링크 개장은 그 전통에 멋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동 주관사인 '온 아이스 린크스'의 피터 모트 CEO는 "엠바카데로 센터 아이스링크가 문을 닫은 지 약 7년 만에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야외 스케이팅 명소를 만드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가 중 하나인 피셔맨스 워프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개장일인 11월 4일에는 시 고위 관계자들과 지역 커뮤니티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10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SanFranciscoOnIce.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임스 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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