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시의회, 주차비 2배 및 운영 시간 연장 표결 앞둬
현재 시간당 2달러인 미터기 요금 4달러 인상… 오후 6시 마감에서 밤 9시까지 연장 운영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다운타운의 주차 요금이 대폭 인상될 기로에 놓였다.
산호세 시의회는 29일 다운타운 주차 미터기 요금을 기존의 두 배인 시간당 4달러로 인상하고, 주차 미터기 운영 시간도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9시까지 연장하는 안건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호세 다운타운의 미터 주차비가 기존 시간당 2달러에서 4달러 인상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인상안이 통과될 경우, 다운타운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들의 주차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차 요금 인상과 함께 유료 적용 시간이 저녁 시간대까지 확대되면서 식당가와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발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듯, 시 산하 다운타운 주차위원회의 한 위원은 시의회 앞으로 공개서한을 보내 이번 표결을 연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재정난 타개와 도심 주차 회전율 제고 등을 명분으로 추진되는 이번 주차 정책 개편안이 시의회 표결에서 통과될지, 지역사회와 상인들의 반발을 수용해 제동이 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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