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덕・정경식 재단 재단에서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건립 4주년 및 서울 위안부 기림비 ‘정의를 위한 연대’ 건립 2주년을 기념해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기념식은 오는 9월 19일 오전 11시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진 세인트 메리스 스퀘어에서 열립니다.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는 미국 대도시에서는 유일하게 세워진 기림비로 시의회 결의안을 통해 세워진 매우 뜻 깊은 기림비입니다. 한국과 중국, 필리핀 등 2차대전 당시 일본에 의해 위안부 피해를 입은 13개 커뮤니티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는 우익화 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진실을 알리는 이정표가 됐으며, 세대를 뛰어넘어 참혹한 역사를 알리고 다시는 인권을 짓밟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세계 인권을 위한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의 의미는 지난 2019년 서울 남산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 ‘정의를 위한 연대’로 이어졌고 인권 신장이라는 뜻을 담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를 되새기고 나누기 위해 올해도 여러 한인분들을 모시고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이종걸 대표상임의원도 자리를 함께 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공사다망 하시겠지만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위안부정의연대(CWJC)
일본군 위안부 피해 13개 커뮤니티 연합
일시: 2021년 9월 19일(일) 오전 11시
장소: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스 스퀘어(651 California St. San Francisco)
*참석 가능 여부를 미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