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선호하는 물가지표가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예상 수준에서는 벗어나지 않았던 가운데, 이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지수별로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68.33포인트(0.48%) 내린 3만4721.91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7.21포인트(0.16%) 내린 4507.66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5.66포인트(0.11%) 오른 1만4034.9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