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숙박 공유업체인 에어비앤비에서 홍보담당 수석 부사장을 지냈던 크리스 리헤인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업계 선도업체 오픈AI의 홍보 담당 임원으로 영입됐다.
리헤인은 25일 언론 매체 악시오스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AI는 앞으로 필수 인프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스 리헤인 신임 오픈AI 홍보책임자. 출처 위키피디아>
그는 “AI가 보건의료, 교육, 환경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인류의 일상생활에 파고들어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오픈AI의 목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오픈AI가 AI를 공공 인프라의 개념으로 설명한 적은 있으나 필수 인프라, 즉 필수 공공재로 접근한 것은 리헤인이 처음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리헤인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에서도 언론 담당 비서관을 역임한 위기 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