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그간의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3대지수는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시장 내 변동성은 여전히 큰 흐름을 보여 투자자들이 불안심리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음을 시사했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94.39포인트(0.76%) 오른 3만8997.6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53.70포인트(1.04%) 오른 5240.03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6.77포인트(1.03%) 오른 1만6366.85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 때 나스닥 지수는 2.6%, 다우 지수는 1.9%까지 상승폭을 키웠으나, 오후 들어 재차 상승폭이 줄어드는 등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졌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