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주(9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천건)를 웃도는 수준이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25∼31일 주간 185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5천건 늘었다.
미국의 경기가 빠르게 식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월가에서는 미국의 고용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