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식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소폭 상승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1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7포인트(0.13% ) 상승 마감했다. 7월 기록보다 약 1% 낮은 수준이지만, 이번 주 내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도 점쳐진다.
나스닥 지수는 91.85포인트(0.52% ) 하락했고, 다우 지수는 228.30 포인트(0.55% )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