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3대 주요 주가지수가 26일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취임 첫날 주요 교역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은 이를 엄포성 발언으로 해석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74포인트(0.28%) 상승한 44,860.3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26포인트(0.57%) 오른 6,021.63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19.46포인트(0.63%) 상승한 19,174.30으로 장을 마쳤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