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그동안 이어왔던 신고가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이날 약세의 원인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급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10만달러를 돌파한 후 밑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고용 둔화, 무역적자 축소를 시사한 신규 경제지표 등도 주시했다.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48.33포인트(0.55%) 내린 44,765.71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38포인트(0.19%) 낮은 6,075.1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4.86포인트(0.18%) 하락한 19,700.26을 나타내며 장을 마쳤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