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1% 안팎의 강세를 보이며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 랠리'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뉴욕증시는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다.
연휴를 앞두고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나 이벤트는 부재했으나 지난주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가파른 조정을 겪은 뒤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0.08포인트(0.91%) 상승한 4만3297.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97포인트(1.10%) 오른 6040.04, 나스닥종합지수는 266.24포인트(1.35%) 뛴 2만31.13에 장을 끝마쳤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