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요 기술주들의 부진 속 상승 동력을 잃으며 약세를 기록했다는 평가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실종된 '산타 랠리' 분위기를 이어갔다.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95포인트(0.36%) 내린 4만2392.2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로 이뤄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8포인트(0.22%) 내린 5868.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포인트(0.16%) 내린 1만9280.79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