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투자심리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발언 이후 다소 위축됐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과 관련해선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한다”면서 “중국도 ‘현재 상황이 지속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4.09포인트(p‧0.28%) 오른 4만227.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4포인트(0.06%) 상승한 5528.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81포인트(0.10%) 하락한 1만7366.13에 각각 마감했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