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오라클의 깜짝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오라클은 수주 잔고가 4,550억 달러에 이르며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했다고 발표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 이 소식에 힘입어 오라클 주가는 36% 급등하며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의 온기는 제한적이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8%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30%와 0.03% 상승했다. 기술, 유틸리티, 에너지 업종은 1% 이상 상승했지만,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는 1% 이상 하락했다.
<박현종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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