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FOMC 당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3월 금리인하 여부와 관련해 3월까지 금리를 인하할 수준에 도달할 것 같지 않다고 언급, 시장의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차단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전일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시장의 기대가 과도했고, FOMC는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결과라는 평가가 확산됐다. 여기에 장 마감 후 실적 발표가 예정됐던 빅테크에 대한 기대감 또한 더해지면서 3대지수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69.54포인트(0.97%) 오른 3만8519.84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60.54포인트(1.25%) 오른 4906.19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7.63포인트(1.30%) 오른 1만5361.64로 거래를 마감했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