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피가 크고 무거운 나무 ‘제너럴 셔먼 트리(General Sherman Tree)’가 최근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방염막을 둘렀다.
캘리포니아 북부 세쿼이아 국립공원에 있는 제너럴 셔먼 트리는 약 2500년 수령으로, 높이 275피트(약 84m)이며 둘레 103피트(31m), 무게는 1385t에 이른다. 지난 9일 이 국립공원 일대에 130회가 넘는 벼락이 떨어지며 생긴 산불은 삼림지대 38㎢를 잿더미로 만들었으며 여전히 확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