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강승구 회장과 경희의료원 측이 7일(한국시간) 경희의료원 국제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MOU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들이 한국의 경희의료원에서 건강검진 및 치료를 받을 시 특별 할인혜택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강 회장은 "이번 MOU는 지난 1996년 박병호 당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이 처음 체결했던 것"이라며 "세월이 지나 의료법도 바뀌고 경희의료원 홍보와 함께 미주 지역 한인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MOU 요청이 와서 다시 체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