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올림픽 코앞 일본에 자국민 '여행금지' 권고

by KDT posted May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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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도쿄올림픽 개최를 두 달 앞둔 가운데 미국 정부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대유행과 관련해 미국인들에게 일본에 대한 여행금지를 권고했다.

미 국무부는 일본에 대해 기존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재고'에서 4단계인 '여행금지' 권고를 이날자로 발령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미국민에 대한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일반적 사전주의(1단계), 강화된 주의(2단계), 여행재고(3단계), 여행금지(4단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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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하루 확진자 수가 4000명대까지 늘어나고 있으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3번째 긴급사태를 발효했음에도 좀처럼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72만2938명, 누적 사망자는 1만2420명이다.

이 같은 미국의 여행금지 권고가 도쿄 올림픽 개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도쿄 올림픽은 오는 7월 23일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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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안전·안심 대회를 하고 싶다"며 강행 의사를 고집하고 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역시 각국의 우려에도 올림픽 개최를 밀어붙이는 분위기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날 일본과 함께 스리랑카도 여행금지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이 자국민의 여행금지 국가로 등재한 나라는 캐나다, 프랑스, 이스라엘, 독일, 멕시코, 러시아, 북한, 이란, 미얀마 등 151개국에 이른다. 한국은 2단계, 중국은 3단계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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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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