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사망 20명, 실종 145→128명 조정

by KDT posted Jul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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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교외 서프사이드의 해안가 고급 아파트 붕괴 사고 사망자 수가 20명으로 늘어났다. 실종자 수는 실사를 토대로 145명에서 128명으로 축소 조정됐다.

2일 CNN 등 언론에 따르면 실종자 가운데 일부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돼 명단에서 빠졌고, 실종명단에 중복 표기된 이들도 조정되면서 실종자 수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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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엘라 레빈 카바 먀이애미-데이드 시장은 감사 뒤 실종자 수가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실종자는 형사들이 추적 끝에 생존을 확인했다면서 실종자 수가 한 때 188명에 이르기도 했지만 확인 과정을 거쳐 계속해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애미 소방관의 7살짜리 딸 유해 일부도 발견됐다면서 구조대에 특히 힘든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이 아빠인 소방관은 구조팀은 아니다.

지난달 24일 이 12층짜리 아파트가 붕괴된 뒤 초기에만 생존자가 구조됐을 뿐 이후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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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평피해를 낸 아파트 붕괴 원인은 아직 정확이 알려지지 않았다. 건물 설계 결함과 이 아파트가 해안에 위치해 있어 염분으로 인해 저층 구조물이 계속 부식돼 붕괴했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2018년 건물 안전진단 보고서에서는 1층 수영장 바닥의 지반이 상당한 구조결함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이 건물이 붕괴되기 불과 2개월 전에는 아파트 관리소장이 주민들에게 서한을 통해 2018년 진단에서 드러난 안전문제가 '심각히 악화'했다면서 수리에 최소 1550만달러 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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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를 위해 수리업체 입찰 계획이 확정되지 않고 계속 시간을 미루던 와중에 아파트가 지난달 24일 갑자기 붕괴했다.

한편 실종자128명 대부분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구조팀은 잔해들이 잔해들이 추가로 붕괴할 위험이 있어 구조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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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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