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채택한 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공립 고등학교에서 힘찬 태권도의 힘찬 기합 소리가 울려 퍼졌다.
로웰고(샌프란시스코), 밀피타스고(밀피타스), 브랜엄고(산호세) 등 3개교에서 4일 동안 태권도 수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트 태권도가 지난 19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로웰 고교에서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아트 태권도(아르태) 박성영 대표와 두 사범이 한국어 채택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간씩 아트 태권도의 알싸한 맛을 보여줬다. 아트 태권도는 지난해 총영사관 주최 K-Dance Festival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대미를 장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박성영 대표의 재능기부로 진난해 태권도 수업을 접한 로웰고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로 또 열리게 됐다.
미국 공립고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태권도 수업이 진행댔다. 처음 태권도를 접하는 학생들도 불과 50여 분 만에 자신감을 보이며 품새를 따라하는 등 태권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아트 태권도가 지난 21일 산호세에 위치한 브랜엄 고교에서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라스베가스 무대에서 아트 태권도를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당찬 꿈을 가진 박 대표는 국기원 출신으로, 태권체조 학습서인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는 안무’를 저술했다. 또한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열혈 청년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오는 9월 29일 한국어 이중언어학교인 클레어 릴리엔탈 추석행사와 9월 30일 프레시디오 공원에서 열리는 추석 한가위 축제에서 아트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태권도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소명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트 태권도가 지난 22일 밀피타스에 위치한 밀피타스 고교에서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이온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