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회, 세계한인회장대회서 '한인회 최우수상' 수상

by KDT posted Oct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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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가 전세계 한인회 대상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자랑스런 우리동포, 함께가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101일부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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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0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린 가운데 전세계에서 참여한 350여명의 한인회장 등을 환영하기 위한 공연이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사흘째를 맞은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한인회 우수사업 사례 발표회에서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은 각국 한인회 및 대륙별 총연합회 소속 350여 명 앞에서 한인회관 전면 보수·증축 공사 및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한 애국지사들을 AI로 부활시켜 활용한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재외동포청은 한인회 우수 운영사례를 사전 공모해 전세계 20여 개 한인회가 신청했다. 이들 중 6개 한인회를 엄선해 이날 현장에서 발표토록 했으며, 참석한 해외 한인회장들이 투표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회장은 이날 발표에서 그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샌프란시스코는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세계 IT 기술의 성지라는 말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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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이 한인회 우수사업 사례 발표회’에서 한인회관 재건축 및 AI 활용 등 진행해온 다양한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는 독립운동가인 안창호 선생과 유일한 박사를 AI로 만들었다며, 지난 217일 열린 한인회관 재개관식에서 첫선을 보인 후, 유일한 박사의 815일 광복절 기념식 특강,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참여 캠페인 등 크고 작은 행사에 AI를 내세우고 있다고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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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기념식이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AI로 제작된 유일한 박사가 특강을 하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2년여 동안 공을 들인 한인회관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 정황과 4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된 공사 비용을 지역 한인들과 김진덕·정경식재단의 100만 달러, 재외동포청의 50만 달러가 합쳐져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한인(시민), 정부, 독지가라는 이상적인 3개 그룹의 도움으로 한인회가 새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100만달러를 기부한 김진덕·정경식재단의 대표는 김한일 회장이다.

김 회장은 한인회 재개관과 AI 외에도 한인회는 구글 사이트에 독도 이름 되살리기,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에 위안부 기림비 설치, 아시안 혐오 발언 중단 시위 등의 활동 등을 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한인회장이 된 이유에 대해 한인회관 재건축과 한국문화를 타민족 커뮤니티에 더 많이 알리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실제로도 김 회장은 역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처음으로 필리핀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거리 페스티벌에 지난 8월 참가해 한국문화를 전파했다. 한인 15개 단체 400여 명이 동원돼 대형 태극기와 한복 행렬, 풍물놀이 등으로 초대된 손님이 주인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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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를 필두로 필리핀계 주최의 피스타한 축제에 15개 한인단체가 참가, 초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치켜들고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의 다양한 시도들이 올해 한인회 우수 운영사례에서 세계 한인회장들의 주목을 받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한국인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세계에 확장하고 싶다는 각오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경제, 역사,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 한인의 성지로 역사에 남기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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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김한일 회장이 전세계 한인회 대상 우수사례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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