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청소년재단 실리콘밸리지부(이하 화랑) 단원들이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노인들을 위한 봉사로 ‘효와 공경’을 실천했다.
17일 20여 명의 화랑 단원들이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관(San Francisco & Bay Area)을 방문, 60여 명의 노인 회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랑청소년재단 실리콘밸리지부 단원들이 준비한 노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화랑의 해당 노인 봉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IT, 메디칼, 아트, 미디어, 글로벌링크 등의 커미티들이 합심해 철저한 사전준비로 이루어졌다.
메디컬(회장 Seohoo Lee, 11학년, Branham High School)은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목, 어깨, 허리, 손목 스트레칭 동작을 지도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줬다.
글로벌링크(회장 Lia Go, 11학년, Saratoga High School)는 식당 방문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영어 회화를 연습하도록 했다.
아트(Amy Kim, 10학년, Leigh High School)는 ‘나의 삶’을 주제로 손바닥을 활용해 나무를 그리고 색칠한 뒤, 다양한 크기와 색깔의 단추를 활용해 삶의 열매를 표현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화랑의 아트커미티가 그림 그리기 봉사를 하고 있다.>
IT(회장 Justin Kim, 11학년, Homestead High School)는 어르신들의 휴대폰 사용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주었으며, 추가적으로 줌(Zoom)과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앱의 사용법을 설명했다.
미디어(Selina Yum, 10학년, Adrian Wilcox High School)는 단원들과 노인들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고, 각 커미티의 프레지던트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메디컬커미티의 이서후 회장은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떠올라 더 열심히 참여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화랑 측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한인 어르신들과 교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한인회관을 제공해 주고 여러 부분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신 김한일 한인회장,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순란 이사장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화랑청소년재단 실리콘밸리지부 단원들과 김한일(왼쪽)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과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세 번째 노인봉사는 오는 12월 8일 진행될 계획이다.
화랑청소년재단의 본부는 LA에 있으며, 실리콘밸리지부를 포함해 미국 내 7개 지부와 전세계 15개국에 단원들을 둔 글로벌 청소년 봉사단체다.
화랑은 신라시대의 화랑정신을 이어받아 목표 지향적인 미래 리더를 양성하고,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 장을 열어주고,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화랑 웹사이트: www.hwarang.org








<노인들을 위해 다앙한 봉사를 준비한 화랑 단원들.>
<이온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