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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찬양과 몸짓으로 '하나님 나라' 향한 소망 세상에 선포

 

캠벨 헤리티지 극장서서 800여명 관중 환호, 기쁨⸳축복의 잔치 펼쳐져

 

힙합댄스와 CCM뮤직으로 찬양하는 북가주 청소년 크리스챤 문화 선교 단체 '샌프란시스코 갓스 이미지(단장 엄영미전도사)'의 창단 20주년 정기공연이 뜨거운 열기와 환호속에 열렸다.

 

27일 캠벨에 위치한 헤리티지 극장(Heritage Theatre)에서 800여 관중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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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이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나라의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오프닝송은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Team 2의 'Happy Dance'로, 노래제목처럼 행복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신나고 경쾌한 댄스로 첫 무대에 문을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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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2의 'Happy Dance'>

 

이날 공연의 사회를 맡은 최지수, 박 엔젤라 지도교사는 이날 공연은 “우리가 건설하려는 우리 자신의 왕국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이미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위대한 하나님의 왕국에 참여하는 것을 세상에 선언하는 것”이라며 "'Your Kingdom'의 확실한 메시지와 함께 참석자들 모두가 축복을 듬뿍받고 돌아가는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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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을 맡은 최지수, 박엔젤라 교사>

 

이날 초,중생 단원들이 선보인 'High Praise'는 현대와 힙합(Contemporary and hip hop)을 가미한 댄스로, 느린듯 하면서도 부드러움과 박진감이 넘치는 동작으로 또 다른 묘미를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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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1의 댄스 'High Praise'>

 

이어진 무대는 만 5세에서 초등학교 4학년 까지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주니어팀의 귀엽고도 깜찍한 'Blessings on Blessings 댄스가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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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팀의 'Blessings on Blessings'>

 

이어 팀1과 팀 2가 함께 부르는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의 잔잔하고 감동적인 합창 선율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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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1과 팀 2의 합창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

 

올해 졸업하는 12학년들은 갓스 이미지에서의 추억과 바람과 함께 간증을 곁들인 인터뷰 동영상과 함께 무대에서 “No Longer Slaves” 찬양을 불러 관객들을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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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졸업생들의 무대 중창 “No Longer Slaves”>

 

신나는 댄스로 바뀌어, 팀 1의 'Happy Song'의 즐거운 댄스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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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1의 'Happy Song'>

 

최지수 지도교사가 직접 안무하고 지도한 팀 2의 'Love Theory' 는 힙합, 그루브, 팝핑 등 다양한 장르의 고난도 종합예술 작품으로, 좀 처럼 보기 힘든 기법의 연출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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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2의 'Love Theory'>

 

SF갓스이미지는 올해도 굿네이버스를 통해 소개하는 열악한 환경의 나라에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헌금을 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헌금송은 귀여운 막내들이 모인 주니어팀이 'Goodness of God'을 맑은 목소리로 찬양해 헌금시간 내내 기쁨의 순간을 맛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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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팀의 헌금송 “Goodness of God”>

 

헌금을 위해 산호세 교회 협의회장인 박춘배목사의 헌금 기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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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을 위해 기도하는 산호세 교회협의회 박춘배목사>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댄스팀 프로젝트 “New Jerusalem”라는 창작품은 스크린 무대와 실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를 통해 인간이 만든 왕국이 아닌 예수님이 우리 안에 살아계시고 우리가 발견하는 우리 가치에 대해 분명히 가르쳐 주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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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팀 프로젝트 “ New Jerusalem”>

 

특히, 이날 그간 공연에서 뒤에서 수고만 하는 교사들의 첫무대로 “ Morning Star” 를 찬양해 또 다른 풍성함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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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Star” 를 함께 노래하는 교사들>

 

이어서 레이첼 박과  방채린 어린이의 성경 구절 암송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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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과 영어로 성경구절을 암송하는 방채린, 박레이첼>

 

주니어팀의 'Energy' 는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자신있게 살아가는 모습의 춤동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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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팀의 “Energy”>

 

합창곡 “The Reason We Sing” 의 아름다우면서도  웅장한 소리의 합창은 팀1과 팀 2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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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1과 팀2이 함께 부르는 노래 “The Reason We Sing”>

 

마지막으로 노래와 춤이 곁들인 공연주제인 'The Kingdom'은 자유로움 가운데 흥이 절로 나는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느낄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감동을 더했다. 

 

이날 곡 중간에 김이안 학생이 무대에 나와 다 함께 일어나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자고 제안해 800여명의 관객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손뼉치며 음악에 맞줘 춤을 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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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2의 무대 이번 공연의 주제곡인 “Kingdom” 을 노래와 춤으로 동시에>

 

마지막 공연 무대 후 엄영미 단장은 “20년 동안 샌프란시스코 갓스 이미지가 계속 이어지게 한 이 자리의 모든 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한다”는 인사와 함께 “공연을 준비할 때마다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하나님 나라를 맛보는 기쁨이 더욱 크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 청소년들의 무대가 이렇게 계속 확장돼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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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곡이 끝나자 무대로 올라온 엄영미 단장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원래 이번 공연은 아이들만을 위한 무대였지만, 2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그동안 특별히 수고한 교사와 리더 어머니들을 무대로 올라오게 해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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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리더 어머니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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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두 사회자>

 

한편, 공연 후 처음 공연에 참석했다는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순란 이사장은 "행복과 기쁨에 차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그 어느것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공연 내내 기쁨으로 벅차 올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완희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도 “깔끔하고 상큼하고 은혜로운 공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해준 열정적인 첫 공연 경험에 너무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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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모두 마치고 한자리에>

 

샌프란시스코 갓스 이미지는 현재 만 5세에서 고등학교 12학년까지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갓스 이미지 정기오디션은 오는 6월 3일(토) 오후 2시 부터 캠벨 세계선교 침례교회(62 San Tomas Aquino Rd, Campbell, CA 95008)에서 있을 예정이다.

 

오디션 신청예약: tinyurl.com/sfgi2023auditions

갓스 이미지 문의: (650)685-4489, sfgodsimageum@gmail.com(엄영미 단장)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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