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좀 생소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인 것 같지만 우리 현대인은 무엇이 '독'이고 무엇이 자기들에게 '이'로 운지를 잘 모르고 그저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다. 인간의 욕심때문에 패가망신하는 사람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그 숫자가 많아지고 있다.
채근담에서 이르기를 분수 아닌 복과 까닭 없이 얻어 지는것이 없으며 즉, 공짜가 없으며 자신의 노력에 비해 넘치는 복은 신이 인간을 시험하는 유혹이 아니면 인간세상의 함정이며 이런일을 당했을 때 그일에 대한 기본을 깨달아 대처하지 않으면 그 술수와 함정에 빠져들 수 있다고 했다.
인간은 누구나 오르려고만 하지 내가 타고 올라갈 사다리는 정검 조차 하지않는다. 무대에 오르는 배우가 철저히 대사를 외우고 연기를 연습한 후에 무대에 오르면 다른 배우와 호흡도 잘 맞아 작품성을 인정받고 흥행에도 성공할수 있을 것이다.
허나, 급한 마음에 자기의 이익만 챙기려고 한다면 결국 그 한사람으로 인하여 작품성은 고사하고 모든 흥행에서도 실패하고 문을 닫게되는 결과를 맞게 될것이다. 대부분 이런 사람들은 다른사람과 협력이 무엇이며 토의와 합의라는 기본이 부족한 사람들이다.
모든 것은 독단에서 시작되며 가정이나 국가에서 독재자가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좋은 아이디어는 민주적인 사고속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했을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지도자의 생각은 진실되어야 하고 거짓이 없어야 한다.
작은 이익에 눈이 뒤집혀 그길을 간다면 결국에는 큰 일을 그르치고 말것이다. 우리는 때론 올바른 일을 하다보면 소인배들로부터 미움이나 비난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절대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자기들의 악행을 덮으려고 때론 자기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아첨이나 칭찬을 하며 접근해 온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에 칭찬에 넘어가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악'에 넘어간다. 허나 모든 악의 열매도 익어야 떨어지듯 조각구름이 햇빛을 가리는 것과 같아 작은 바람에 구름은 걷이고 만다. 인간의 병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만병의 근원이 되는 것은 마음에 욕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본다.
욕심을 내려놓고 사물을 똑바로 본다면 선과 악이 구별되면서 미래의 삶이 보일 것이다. 우리네 인생이 많이 살아야 100세라면 우리들이 해야할 일은 후손들에게 부끄러 일을 남기지 말고 그들이 따라오는 길에 작은 등불이라도 밝혀주는 선조로 남아야겠다.
<최문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이사장>








Today : 65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