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마린카운티 해변서 상어 공격에 남성 실종

by KDT posted Oct 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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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의 해변에서 수영하던 남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고 실종됐다.

4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 보안관실은 2일 오전 10시 30분쯤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약 40마일 떨어진 포인트 레예스 국립 해변의 와일드캣 비치에서 한 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친구 둘은 실종자와 함께 뭍에서 약 23∼46m 떨어진 바다에서 수영하고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그를 목격했을 때 주변 바닷물에서 상어와 피를 봤다고 말했다.

샌타로사 프레스는 실종자가 52세의 건장한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해변을 관리하는 국립공원관리소(NPS)와 보안관실, 소방당국이 밤새 육상과 수중에서 대규모 수색을 벌였지만,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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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가 포인트 레예스 국립 해변의 와일드캣 비치에서 수영하던 남성이 상어에 물려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출처 폭스뉴스 캡처> 

 

당국은 실종자의 흔적이나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는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USA투데이는 이 해변에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백상아리가 출몰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고 전했다.

NPS에 따르면 백상아리는 이 해안의 27m 이내 지점에 나타나 물개와 바다사자를 잡아먹는다.

 

샬럿 옵저버에 따르면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존 칼슨은 상어가 인간을 공격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그는 NOAA 홈페이지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해변에서 수영을 즐길 때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다칠 확률이 더 높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플로리다 국립자연사박물관의 국제 상어공격 파일이 조사한 데 따르면 전 세계에서 상어와 인간이 접촉한 사고는 108건이나 발생했다. 이 가운데 57건은 도발하지 않았는데도 상어에 물린 경우였다. 이 가운데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제임스 김 선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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