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킹으로 지난해 가상화폐 10억달러 빼내

by KDT posted Jan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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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 해킹 조직의 가상화폐 해킹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과 연계된 해킹 조직이 지난해 전 세계 20곳의 가상화폐 플랫폼을 해킹해 빼낸 가상화폐가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22년의 15곳을 뛰어넘는 것으로, 북한의 가상화폐 해킹 데이터가 수집된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 면에서는 17억 달러에 달했던 2022년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북한 연계 해킹조직은 지난2021년에는 9곳에서 4억2900만 달러 상당의 가상화폐를 빼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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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전 세계 20곳의 가상화폐 플랫폼을 해킹해 빼낸 가상화폐가 10억 달러에 달라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블룸버그 비즈니스 캡처>

 

북한 해킹 조직은 지난해 탈중앙화 금융(DeFi·가상화폐를 매개로 미리 프로그래밍된 약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금융서비스) 플랫폼에서 4억2880만 달러를 훔친 것으로 추정됐다. 또 거래소(3억3090만 달러)와 월렛(wallet) 제공업체(1억2070만 달러)도 표적으로 삼았다.

 

체이널리시스는 "김수키와 라자루스 그룹 등 해커 조직이 대량의 가상자산을 획득하기 위해 다양한 악성 전술을 구사하는 등 최근 수년간 북한 관련 해킹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종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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