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04월 12,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샌라몬 경찰은 22일 대낮에 약 25명의 떼강도가 보석상을 습격해 약 10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훔친 사건과 관련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북부 캘리포니아 샌라몬의 시티센터 비숍 랜치(City Center Bishop Ranch)에 위치한 헬러 주얼러스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최소 3정의 총기로 무장한 채 매장에 난입해 쇠지렛대와 곡괭이로 진열장을 부수고 손에 잡히는 보석을 마구 가져갔다.

 

1.png

 

<22일 대낮에 샌라몬의 시티센터 비숍 랜치에 위치한 헬러 주얼러스에 약 25명의 떼강도가 습격해 10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훔쳐가는 장면이 매장 내 CCTV에 찍혔다.> 

 

샌라몬 경찰국 마이크 피스텔로 경위는 “그들이 몰려 들아왔을 때 사실상 매장을 장악했다”며 “눈에 보이는 보석을 죄다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현장 휴대전화 영상에는 한때 용의자들이 매장 안에 갇힌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최소 한 명의 용의자가 유리문을 깨고 탈출하기 위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문은 2023년 발생한 또 다른 강도 사건 이후 설치된 보안 강화 장치로, 보안 요원이 버튼을 눌러야만 문이 열리도록 되어 있었다.

 

피스텔로 경위는 “용의자들이 들어오자마자 문이 잠겨버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용의자들은 사건 수일 전부터 준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범인들은 6대의 차량을 이용해 매장 입구에서 불과 100피트(약 30미터) 떨어진 발렛 주차장에 세웠다.

 

샌라몬 경찰은 2023년 받은 ‘조직적 소매 절도 대응 보조금(organized retail theft grant)’ 덕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으로 구입한 드론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범인들이 도주하는 장면을 촬영했으며, 차량과 용의자들의 이동 상황이 모두 기록됐다.

 

경찰은 추격에 나섰지만 차량 속도가 시속 100마일(약 160km)을 넘어서면서 시민 안전을 고려해 추격을 중단했다. 그러나 인근 경찰서, 드론 영상, 감시 카메라, 목격자 영상 등을 종합해 7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 가운데 성인 3명과 청소년 1명은 오클랜드에서, 다른 성인 3명은 더블린 BART 역에서 각각 체포됐다. 용의자들의 연령은 17세에서 31세 사이로, 모두 오클랜드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베이 에어리어 전역에서 발생한 유사 범행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피스텔로 중위는 “이들이 이런 일을 벌인 게 처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총기 2정과 일부 보석을 회수했으며, 이 중에는 도주 과정에서 버려지거나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도 포함됐다. 또한 사건에 사용된 차량 여러 대가 도난 신고된 상태였다.

 

수사팀은 나머지 용의자들을 특정하고 체포하기 위해 24시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피스텔로 경위는 이번 수사에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하면서도, 결국 여러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샌라몬에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능한 모든 단서를 추적해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온안 기자>



  1. 서머타임 11월2일 종료, 생체리듬 영향은?

    서머타임(일광 절약 시간제)이 오는 11월 2일 종료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벽 2시에 시계를 한 시간 뒤인 새벽 1시로 돌릴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시간 ...
    file
    Read More
  2. 케이센터·케이그룹, ‘시니어 눈높이 맞춘 챗지피티 워...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한인 IT 전문가 비영리 단체인 베이 에어리어 K그룹(Bay Area K-Group, 이하 케이그룹)과 케이센터가 18일 한인 시니어들의 눈높이에 맞춘...
    file
    Read More
  3.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에 무료 이민 상담 제공

    현재 전국적으로 이민단속이 벌어지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주에서 최초로 이민 무료 법률상담 프로그램 ‘파인드 유어 얼라이(Find Your Ally)'...
    file
    Read More
  4. AI 석학 KAIST 오혜연 교수 초청 'AI의 다중언어 및 문...

    한인 기업인ㆍ유학생 등 120여 명 참석 AI 미래 대한 뜨거운 관심 보여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임정택)은 10월 18일 베이지역 한인 엔지니어 모임인 Bay ...
    file
    Read More
  5. 캘리포니아, 3분기 불법 대마초 2억2200만 달러어치 압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025년 3분기 동안 주정부의 합동 단속을 통해 총 2억 2,200만 달러 상당의 불법 대마초를 압수 및 폐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캘...
    file
    Read More
  6.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창간 8주년 축사/ 김한일 샌프란시...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8년 동안 코리아데일리타임즈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주 사회 속에서도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
    file
    Read More
  7.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창간 8주년 축사/ 최석호 캘리포니...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 주 최석호 상원의원입니다. 코리아데일리타임즈의 창간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미주 한인사회의 목소리에 깊이 귀를 기울...
    file
    Read More
  8.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창간 8주년 축사/ 임정택 SF총영사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8년간 코리아데일리타임즈는 미주 사회의 주요 현안과 고국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함으로...
    file
    Read More
  9. '3·1 독립만세운동과 주요 인물' UCC 공모전, 차세대 ...

    을사늑약 120주년 기리는 제3회 대회 개최 34년 전통의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곽은아)는 을사늑약 체결 120주년을 맞이해 '3·1 독립만세운...
    file
    Read More
  10. 학생들 렌즈에 담긴 '추석의 정'...북가주한국학교협의...

    “빛으로 담은 한가위 사진전” 성료 학생 31명 참가… 가족과 전통 의미 사진에 표현 34년 전통의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곽은아)는 ...
    file
    Read More
  11. 산호세 샤크스, 경기 중 ‘ICE 찬양’ 오해 전광판 메시...

    미국 프로 하키팀인 산호세 샤크스가 히스패닉 문화의 밤 행사 도중,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칭찬하는 듯한 메시지가 경기장 전광판에 노출돼 논란이 일자 ...
    file
    Read More
  12. 애틀랜타 공항 대형 총기난사, 가족 신고⸳신속 대응이 ...

    애틀랜타 경찰이 한 남성이 공항에서 대형 총기난사를 벌이려던 사건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의 가족이 신속히 신고하고 여러 경찰 부서가 협...
    file
    Read More
  13. 대학 졸업 후 초기 경력 기준, 가장 낮은 소득 전공 10개?

    미국 대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할 때 흔히 ‘자신의 열정을 찾는 시간’으로 여겨지지만, 열정만으로는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포춘이 19일 보도했...
    file
    Read More
  14. 미 100개 주요 도시 중 13곳, 아파트 월세 1천달러 미만

    팬데믹 이후 미국의 주거비 부담은 여전히 심각하다. 특히 대도시에서는 임대료가 급등하며 서민층의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온라인 부동...
    file
    Read More
  15. 북부 캘리포니아, 10월24일부터 30일 사이 '폭우' 확률...

    다음 주 북동태평양 지역에서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이 형성될 것으로 예보돼, 노스베이 지역에 강한 비와 바람을 몰고 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
    file
    Read More
  16. 버클리 잇단 여진에 불안...한 달 새 5번째 지진 발생

    지난 9월 22일 버클리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10월 16일 발생한 3.1 지진은 해당 지역을 강타한 다섯 번째 여진이었다. 17일 KRON4 뉴스는 지진 발...
    file
    Read More
  17. 트럼프, 중·대형 트럭·버스 수입에 최대 25%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중·대형 트럭과 해당 부품의 수입에 25% 관세를, 스쿨버스나 시내버스 등 모든 버스 수입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
    file
    Read More
  18. 캘리포니아, 내년 1월부터 인슐린 펜 1개당 11달러 판매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인슐린 주사 펜 5개 묶음을 최대 55달러(개당 약 11달러)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file
    Read More
  19. 버클리, 규모 3.1 지진...서니베일 등 1400명 흔들림 느껴

    버클리 인근에서 16일 규모 3.1의 약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오전 9시 23분에 일어났으며, 캘리포니아 전역...
    file
    Read More
  20. 티뷰론, 모든 담배 제품 판매 전면 금지 추진...미 3번...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의 티뷰론이 미국 도시 중에서 세 번째로 모든 담배 제품 판매를 전면 금지하게 될 전망이다. 이 발의는 지역 고등학생들로부터 시작됐다....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804 Next
/ 804

맛슐랭

칼럼

CA재활용 공보관 '세계 재활용의 날...작은 ...

세계 재활용의 날과 그 이후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

“CA 커뮤니티칼리지 내 꿈 이루도록 도와준다”

  <기고: Kevin Dinh, 어바인 밸리 칼리지 재학...

유엔 Refuse Refuse 설립자-메모리얼 데이 ...

5월은 아시안 태평양계 (AAPI) 커뮤니티에 있어 매우 ...

알렉스 리 LA 케어핼스플랜 의료 최고 담당자

  <Alexander (Alex) Li, M.D.는 현재 전국적으...

제이 예 UC데이비스 심장전문의, 아동 백신접종

  <제이 예 박사, UC데이비스 대학 병원 소아 ...

킴벌리 장 박사-예방격리와 확진격리 차이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Omicron) 변이로 인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