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오는 6월 4일 수술대에 오른다.
31일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에 따려면,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가 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술 집도는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맡는다. 이정후가 2차 소견을 들었던 의사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미국 스포츠계 명의다. 특히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뛸 당시 어깨 관절와순, 팔꿈치 괴사조직 제거 수술, 토미존 수술 등을 받았다. 지난해엔 오타니 쇼헤이의 토미 존 수술을 집도하기도 했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중견수 겸 리드오프로 활약했던 이정후는 지난달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수비 도중 담장에 부딪혀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구조적 손상이 발견됐다.

<수비 중 부상을 당해 교체되는 이정후. NBC 스포츠 캡처>
수술 후 재활 기간에는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시즌에는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고, 2025시즌을 목표로 복귀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정후는 2023시즌 종료 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부상 전까지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며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0.641의 성적을 거뒀다.
<제임스 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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