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캘리포니아의 내륙 지역 기온이 100°F(약 37.8°C)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미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곧 기온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새크라멘토는 지난 5일 기온이 110°F(43.3°C)에 도달하면서 2007년 기록한 최고 기온인 108°F를 경신할 정도로 펄펄 끓고 있다.
NWS는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새크라멘토 및 주변 지역 도시들의 최고 기온이 100°F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을 보여주는 차트를 공개했다.
9일(화) 새크라멘토 기온이 100°F 이하로 떨어질 확률이 75%로 가장 높다.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중에선 기온이 세자릿수에 도달하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큰 날은 금요일로 확률은 40%다.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자료사진>
오는 토⸳일요일에는 상황이 크게 개선되며, 각각 80%와 90%의 확률로 기온이 100°F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오는 7월 13~14일 열리는 캘리포니아 캐피탈 에어쇼(California Capital Airshow) 시기에 맞춰 좋은 소식이라고 NWS는 전했다.
NWS는 오번(Auburn), 스톡턴(Stockton) 및 배카빌(Vacaville)도 새크라멘토와 비슷한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화요일이 주중에 100°F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관측했다.
또한, 주말에는 거의 100%의 확률로 기온이 세자릿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NWS는 이번 주 중 목요일이 가장 우려된다며 기온이 100°F 이하로 내려갈 확률이 25%다.
새크라멘토 밸리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기온이 100°F 이하로 내려갈 확률이 5%에서 0% 사이로 매우 낮다.
한편, NWS는 온열 질환에 걸린 위험이 높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직사광선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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