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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9일부터 11일까지 '2026년 연석회의'를 통해 협의회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뉴저지주 티넥에 위치한 메리엇 티넥 엣 글렌포인티(Marriott Teaneck at Glenpointe)에서 진행된 연석회의는 집행부와 미 전역의 지역협의회장들이 모여 오는 7월 열릴 '제44회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6 NAKS_연석회의 단체사진 (1).jpg

 

<9일부터 11일까지 뉴저지주 티넥에 위치한 메리엇 티넥 엣 글렌포인티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2026년 연석회의'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제22대 NAKS 집행부와 9개 지역협의회장, 이사장단이 참석했으며, 강병구 주미대사관 교육관과 박창원 뉴욕한국교육원장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중앙과 지역이 함께 소통하며 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재미한국학교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는 데 뜻을 모았다.

 

연석회의 첫날인 9일 개회식은 김혜성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진행된 환영사에서 권예순 총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어 교육과 한인 정체성 교육을 지켜온 각 지역 한국학교와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석회의가 협의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미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5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던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연석회의를 열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감회가 깊다”며 “그동안 협의회가 겪어온 여러 어려움을 권예순 총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각 지역 회장단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고 평가했다. 

 

2026 연석_최미영 이사장 인사말씀.jpeg

 

<연석회의 첫 날 최미영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이제 이러한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더 먼 미래를 내다볼 시점”이라며 “오는 7월 개최될 제44회 학술대회가 NAKS의 리더십과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재외동포청 김민철 차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연석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강병구 교육관과 박창원 원장도 참석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2026 연석_재외동포청 김민철 차장 영상 축사.png

 

2026연석_주미대사관 강병구 교육관 축사.jpeg

 

<재외동포청 김민철(위) 차장과 강병구(아래) 교육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개회식 이후에는 2026년 제4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소개 및 협조 요청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학술대회가 재미한국학교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긍심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후 저녁 만찬과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고, 집행부 회의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협의회의 실질적인 운영과 주요 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NAKS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집행부 사업 보고와 이사회 사업 보고가 이어졌으며, 각 지역협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이광호 자문이사의 후원으로 참석자 전원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관람했다. NAKS는 한국 창작 뮤지컬이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전 객석 매진을 기록하고, 외국인 관객들까지 함께 웃고 울며 공감한 뒤 기립박수로 화답하는 장면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NAKS와 지역협의회 발전을 위한 나눔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NAKS의 결속력과 미래 비전을 담은 강화 슬로건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각 지역협의회의 한글날 제정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체성 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을 기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재미한국학교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확장하기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권예순 총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번 연석회의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의회의 방향성을 재정립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제44회 학술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준비하고 미주 한인 후세들의 정체성 교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고 폐회를 선언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의 제 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오는 7월 23일-25일 미국 뉴저지주 티넥에 위치한 Marriott Teaneck at Glenpointe에서 열린다. 

 

<다음은 NAKS 미주한인의 날 기념 성명서 전문>

 

1월 13일은 1903년 하와이에 첫 한인 이민자들이 도착한 날을 기념하는 미주한인의 날이다.
 

올해는 2005년 미주한인의 날 제정 이후 성년을 맞이한 해로, 미주한인사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차세대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이민의 역사 속에서 차세대 정체성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한국학교는 한국어와 한국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차세대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다문화 사회 속에서 건강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 공동체이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차세대 교육을 통해 한인 이민의 역사와 가치를 미래로 잇고, 한인 차세대들이 정체성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
 

2026년 1월 13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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