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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완화는 과학적인 근거에 따른 조치라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이 말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소장은 16일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코로나 백신 2회 접종을 모두 마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도록 한 것은 정치적인 결정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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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선데이 캡처>

CDC는 지난주 백신 접종 두차례를 받은 경우 인파가 몰린 실외와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방침을 내렸다. 그렇지만 1차 접종만 마쳤거나 아예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계속 착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버스와 항공기, 병원, 노숙자 시설, 교도소 같은 장소의 실내에서도 의무 착용을 요구하고 있다.

월렌스키는 지난주 연방상원 청문회에 출석했을 당시 CDC의 갑작스런 조치 변경 관련 질문을 의원들로부터 받았을 때 정치적 압력과는 무관하며 과학적인 근거로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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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방침이 바뀌었어도 “그렇다고 모두가 당장 마스크를 벗어던지기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벗으라는 것은 아니나 “일단은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갑작스런 마스크 착용 해제 관련 조치를 반기는 분위기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 확인이 쉽지 않은 것이 지적됐다. 따라서 미국내 많은 주와 지역에서는 결국 양심에 따라 지키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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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민의 47%인 약 1억5600만명이 적어도 백신 1회를 접종받았으며 1억2100만명이 2차 접종까지 끝냈다.

월렌스키 소장은 아직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승리를 선포하기에는 이르지만 계속 감소할 것이며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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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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