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06월 21, 2021
    Today : 13  Yesterday : 11046  Total : 115825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 연방하원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담긴 첫 법안이 발의됐다.

미국의소리(VOA) 등 언론에 따르면 20일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브래드 셔먼 의원 주도로 한국계 앤디 김 의원을 비롯해 로 칸나 의원, 그레이스 맹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4명은 ‘한반도 평화 법안’을 발의했다.

 

2.jpg

 

<앤디 김 의원 연방 하원의원>

 

법안에는 한국전쟁 종전 선언과 평화 협정 체결, 북미 간 연락사무소 설치,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 규정 재검토를 촉구하는 내용들이 들어갔다. 아울러 지난 도널드 트럼프 정부 당시 북미 정상회담의 취지를 살려 양측이 외교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미 의회가 한반도 평화체계와 관련해 구체적인 조치를 담은 법안을 발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안이 발효되면 미 국무장관은 180일 이내에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합의 달성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 등을 의회에 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

 

4.jpg


4명의 의원들은 법안을 통해 "남북 정상은 2018년 4월27일 판문점 회담에서 정전 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대체하고 항구적이고 견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미국이 관여하는 회담을 적극 촉진하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감안해 미 국무장관은 남북한과 미국 간의 공식적이고 최종적인 종전을 포함한 구속력 있는 평화협정을 추구하면서 남북과 진지하고 긴급한 외교적 관여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셔먼은 성명에서 "한국전쟁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에 끝났다는 것이 상식"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정전협정에만 서명해 기술적으론 북한과 전쟁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상황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약 10만 명의 미국인(한국계 미국인)이 북한에 친척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한다"라며 "북한 여행에 관한 제약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해 한국계 미국인이 장례식 등 주요 가족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jpg


미 하원에서는 지난 회기엔 칸나가 한국전 종전 선언을 촉구하는 결의안에 발의했지만 지지를 받지 못했다. 셔먼은 발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법안을 발의했다고 내일 평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8월 의회 휴회 전에 뭔가 되도록 하는 것이 나의 희망"이라며 “정부 초기는 한반도 정책이 형성되는 시기라서 이 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워싱턴DC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장과 간담회에서 "오늘 의원님들과의 만남으로 시작될 한미 대화가 한반도 평화는 물론 코로나 극복, 경제회복,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 협력을 더 깊게 하고 전 세계의 연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jpg

 

<이온안 기자>


Today : 13 Yesterday : 11046 Total : 11582597


  1. 바이든 메모리얼데이 연설 “민주주의는 미국의 영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NBC, 워싱턴포스트(WP) 등 언론...
    file
    Read More
  2. 미 12~15세 접종 증가, 백신 캠페인 활성화 이끌어

    최근 COVID-19 백신 접종 자격을 부여받은 미국 10대들이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고 있다. 3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다른 연령대 접종 속도가 정체...
    file
    Read More
  3. 바이든 6조달러 예산안 공개, 교육·보건·환경 늘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28일 6조달러 규모의 10월 1일 시작하는 2022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했다.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바이...
    file
    Read More
  4. 캘리포니아 '접종자 상금 추첨' 10명에 각 150만달러 발표

    뉴섬 주지사, 6월15일까지 전면 재개방을 앞두고 더 많은 캘리포니아 주민이 백신 접종 받도록 역사적인 '백스 포 더 윈(Vax for the Win)' 프...
    file
    Read More
  5. 미 집값 10개월 연속 상승, 전년 3월 대비 13.2% ↑

    미국의 3월 주택가격이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백악관은 집값 급등을 우려하며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CNBC방송 등에 따르...
    file
    Read More
  6. 미, 올림픽 코앞 일본에 자국민 '여행금지' 권고

    일본이 도쿄올림픽 개최를 두 달 앞둔 가운데 미국 정부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대유행과 관련해 미국인들에게 일본에 대한 여...
    file
    Read More
  7. WHO, 코로나 사망 340만명 보다 많은 600-800만명 추산

    COVID-19 팬데믹(대유행) 발생 이후 사망한 사람이 공식 집계에 비해 훨씬 많을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올해 ...
    file
    Read More
  8. 펜데믹 내년 중반 종식 가능, 비용 500억달러 소요 예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팬데믹이 내년 중반에는 종식이 가능하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21일 전망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전세계 ...
    file
    Read More
  9. 바이든, 아시아계 증오 방지법 서명 “침묵은 범행 공모”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 방지 법안(Asian American hate crime bill)에 20일 서명했다. CNN, NBC 등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
    file
    Read More
  10. 연방하원 앤디 김 등,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안 발의

    미 연방하원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담긴 첫 법안이 ...
    file
    Read More
  11. 문 대통령, 바이든과 한국전 참전 용사에 명예훈장 수여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국전 참전 용사에게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수여할 계획이다. CNBC 등 언론에 따르면 백악...
    file
    Read More
  12. FDA “코로나 부스터샷 1년 안에 맞아야 할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한 부스터샷을 백신 접종 완료 뒤 1년 안에 맞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미국 식품의약청(FDA...
    file
    Read More
  13. WHO, 전세계 연간 70여만명 과로사...남성 72% 차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연간 수십만명이 심장마비를 비롯한 심장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7일 경고했다. 특히 남성들이 가장 취...
    file
    Read More
  14. CDC “마스크 착용 완화는 과학적 근거 따른 것”

    COVID-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완화는 과학적인 근거에 따른 조치라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이 말했다. 로셸 월렌스키 C...
    file
    Read More
  15. UC “신입생 선발시 SAT·ACT 시험 성적 안받는다”

    미국 최고 명문 주립대로 꼽히는 UC(University of California)가 앞으로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대학 입학시험인 SAT와 ACT시험 성적을 사용하지 않기...
    file
    Read More
  16. “2차 접종 끝냈으면 실내외 마스크·거리두기 필요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모두 마친 이들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더 이상 마스크를 쓰거나 6피트(2미터) 사회적 거리...
    file
    Read More
  17. 미 재정적자 사상 최대, 1년 전보다 30% 증가

    미국 재정적자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새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달까지 7개월간 1조9000억달러로 늘었다. 1년 전보다 30% 증가한 ...
    file
    Read More
  18. 우버·리프트, 백신 접종 장소까지 무료 교통 제공

    미국 차량 공유업체 우버와 리프트가 COVID-19 백신 접종자들에게 무료 교통수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버와 리프트는 조 바이든 행정부와 이같이 계약...
    file
    Read More
  19. 뉴섬 CA주지사, 소득 7만5천달러 미만에 지원금 발표

    '주민소환 투표' 위기에 직면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COVID-19으로 인한 경제 문제를 극복을 이유로 1000억달러 규모의 경제회복 지...
    file
    Read More
  20. 미국 신규 확진자 11개월 만에 최저, 백신 효과

    미국내 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11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백신 접종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5 Next
/ 135

맛슐랭

칼럼

에리카 판 박사 '백신으로 우리 아이들 지키자'

에리카 판 박사(캘리포니아주 면역학자)의 온 더 레코...

킴벌리 S. G. 장, 의학박사=청소년 백신 접종

12세 이상 청소년도 이제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

(기고) 5월은 '아태계(AAPI) 문화유산의 달'

5월은 아시안아메리칸·퍼시픽아일랜더(아시안태평양계...

레이널드 사모아 의학박사-“간호사들에게 감...

  간호사들에게 감사합시다   - 우리 모두는 팬데...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2021년 신년사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