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01월 16,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OVID-19에 감염되면 치료후에도 극심한 피로감과 함께 몸속에서 진동이 울리는 느낌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코로나 치료 후에도 몇 달 동안 증상이 계속되는 ‘롱 코비드’(Long COVID)를 겪는 환자 일부가 “몸속에 휴대폰이 있는 것처럼 윙윙거리면 울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에 대해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상당수가 이와 비슷한 증상을 경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OVID-19에 감염돼 증상이 심했던 이들 중 약 10~30%가 겪는 것으로 추정되는 롱코비드 환자들은 그동안 극심한 피로나 호흡 곤란, 인지 장애 등을 주요 증상으로 보고했다. 반면 몸속에서 진동이 울리는 느낌을 받았다거나 실제로 몸이 떨린다는 증상은 덜 알려졌다.

 

CDC=6.jpg

 

<COVID-19 검사를 위해 진료소 앞에 늘어선 차량들. 출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그러나 롱코비드 환자들로 구성된 자체 연구 조직인 미국의 ‘환자 중심 연구 협력’(Patient-Led Research Collaborative)에 따르면 연구에 참여한 롱코비드 환자들 중 30%가 몸속에서 진동이 울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40%는 몸이 떨리는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롱코비드를 치료하는 일부 병원에 문의하자 일부는 이 증상을 경험한 환자가 얼마 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병원인 미국의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은 상당수 환자들이 비슷한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 병원의 한 의사는 “꽤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롱코비드 환자의 약 40~50%는 감염 후 첫 3개월 동안 위와 같은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환자들의 증언도 있다. 캐리 맥크로슨 모리슨은 “누군가 내 침대 위에서 진동하는 무언가를 올려놓은 것 같다. 내 몸이 안에서부터 움직이고 흔들리는데, 밤엔 심해져 깊은 잠에서 깨기도 한다”고 증언했다. 그는 몸속의 진동을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기분’이라고 비유했는데, 이 증상으로 발작까지 이어져 지난 5월 일을 그만둬야만 했다고 밝혔다.


미국 드라마 ‘도슨의 청춘 일기’를 집필한 작가 하이디 페러는 1년 이상 롱코비드 증상에 시달리다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페러의 남편은 “페러는 누군가 자신의 가슴에 핸드폰을 넣어 진동을 울리고 있는 것 같다”며 “죽기 직전 한 달 동안 밤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페러가 죽은 후 증상과 관련한 연구를 돕고 있다.

 

의학계는 아직 증상 발생의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일각에선 자율신경계의 문제거나 신경의 손상이라고 분석한다. 뇌 기능의 저하나, 뇌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아져 민감해지는 ‘중추감작증후군’(CSS)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박현종 객원기자>



  1. 미, 향후 2개월 오미크론 신규 환자 1억4000만명 전망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로 미국에서 인해 앞으로 2개월동안 1억4000만명이 신규 감염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USA투데이...
    file
    Read More
  2. 코로나 치료후에도 계속 된 '몸속 진동'에 고통 호소

    COVID-19에 감염되면 치료후에도 극심한 피로감과 함께 몸속에서 진동이 울리는 느낌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코로나 ...
    file
    Read More
  3. 김진덕정경식 재단 후원, 서울YWCA 청소년 공간 새단장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지난 7월 서울YWCA회관 내 청소년 공간 ‘마루’의 새 단장을 위해 1억8000만원을 후원한 가운데 공사를 마무리하고 ...
    file
    Read More
  4. 오미크론 45개주 확산, 워싱턴DC 비상사태 선포

    미국의 50개주 가운데 48개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난주에만 65만명 이상이 새로운 변이에 감염됐다. 수도 워싱턴DC에는 비상사태가...
    file
    Read More
  5. WHO, 오미크론 1.5-3일마다 감염자 2배씩 증가

    COVID-19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1.5~3일마다 2배씩 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CNN에 따르면 18일 WHO는 COVID-19 브리핑에서 지난 16일...
    file
    Read More
  6. 파우치 “부스터샷 맞아야 완전접종한 것” 검토

    미국이 COVID-19 백신 완전접종에 대한 개념 재정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앤서니 파우치 대통령 수석 의료보좌관이 17일 밝혔다. 오미크론변이에 대항하...
    file
    Read More
  7. 미주한국인 독립운동 표석 1호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우리가 기억하는 현재가 시간 속에 사라지지 않고 후세에 전달됐을 때 과거는 미래의 역사가 됩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역사박물관(관장...
    file
    Read More
  8. 미, 오미크론 확진자 1주일새 0.4→2.9%로 급확산

    미국내 COVID-19 신규 확진자의 3% 가까이가 오미크론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이 역대 돌연변이 COVID-19 ...
    file
    Read More
  9. 루시 고, 첫 한국계 여성 미 연방고법 판사 탄생

    미국에서 최초의 한국계 여성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탄생했다. 14일 언론들에 따르면 상원은 전날(13일)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 판사인 루시 고(Lucy ...
    file
    Read More
  10. (여론조사)바이든, 경제·코로나·총기 지지도 취임후 최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미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공개된 ABC뉴스/입소스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
    file
    Read More
  11. 부스터샷, 오미크론 증상 75% 막는다

    COVID-19 백신 1, 2차 접종만으로는 오미크론 확산을 막는데 불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3차 부스터샷까지 맞으면 감염력 높은 오미크론변이 증상도 75...
    file
    Read More
  12. 차세대 뿌리교육 '찾아가는 이민사 아카데미' 성료

    샌프란시스코 한인역사박물관(관장 정은경)이 주최한 '찾아가는 이민사 아카데미'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지난 3일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일...
    file
    Read More
  13. 코로나 백신 오후에 맞아라, 항체 반응 오전보다 강해

    COVID-19 백신을 맞았을 때 나타나는 항체 반응 수위가 오전보다 오후에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언론드레 따르면 매사추세츠 제너럴 호...
    file
    Read More
  14. 파우치 “오미크론, 델타에 비해 확실히 덜 심각”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델타 변이에 비해 덜 심각한 것은 것은 확실하다고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
    file
    Read More
  15. 화이자 CEO, 오미크론 덜 치명적...돌연변이 가능성 있어

    COVID-19 오미크론변이가 이전 돌연변이 바이러스들에 비해 덜 치명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더 빨리 전파되고, 더 많은 돌연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file
    Read More
  16. 미,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공식화

    미국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인사들은 참석하지 않는 이른바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했다. 6일 CNN, AP 등 언론에 따르면 젠 사키...
    file
    Read More
  17. 오미크론, 감기 바이러스와 혼종 가능성 나와

    COVID-19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높은 전염성을 나타내는 이유로 감기 바이러스와 혼종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워싱턴포스트(WP)...
    file
    Read More
  18. 남아공 연구진 “오미크론, 텔타 보다 재감염 3배 높아”

    COVID-19 오미크론 변이가 이전 변이보다 재감염 위험을 3배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CNN, ABC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
    file
    Read More
  19. 미 최초 오미크론 감염자, 샌프란시스코서 나와

    미국 최초로 캘리포니아에서 COVID-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돌아온 샌프란시스코 지역 거주민이다. 돌파...
    file
    Read More
  20.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첫 감소, 이유는?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공급망 차질과 물류대란에 사상 처음 감소했다. 29일 언론들이 인용한 온라인 유통 ...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8 Next
/ 88

맛슐랭

칼럼

(컬럼)김모아 교사 "학교, 학생들 배우고 발...

  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배우고 발전하는 최고의 장소...

페이퍼 플리즈 샵 공동설립자 “백신 접종 받...

“저희와 같은 소상공인을 돕도록 백신을 접종 받으세요...

에리카 판 박사 '백신으로 우리 아이들 지키자'

에리카 판 박사(캘리포니아주 면역학자)의 온 더 레코...

킴벌리 S. G. 장, 의학박사=청소년 백신 접종

12세 이상 청소년도 이제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

(기고) 5월은 '아태계(AAPI) 문화유산의 달'

5월은 아시안아메리칸·퍼시픽아일랜더(아시안태평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