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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Z세대가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연봉 기준이 12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Z세대는 M세대보다 성공의 기준이 높으면서도,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온라인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기업 스카이노바가 미국인 1004명을 대상으로 급여 기대치에 대해 진행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스카이노바는 M세대를 27세에서 42세, Z세대를 21세에서 26세로 분류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Z세대 근로자들은 자신이 '성공했다'라고 느끼려면 평균 12만 5000달러의 연봉이 필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M세대는 평균 12만 1000달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10만달러 이상을 희망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Z세대의 성공 기준이 소폭 높았다.

 

또, Z세대와 M세대 근로자의 각각 53%, 59%가 가 현재 급여에 만족하지 않3 ㄷㅈ는다고 답했다. 이들 MZ세대의 희망 연봉은 7만 1000달러에서 8만달러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 전경.jpg

 

<샌프란시스코 전경.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자료사진>

 

매체는 "성공의 척도가 되는 급여에 대한 Z세대와 M세대 간 차이가 드러났다"며 "Z세대가 자신들에게 더 큰 기대치를 갖고 자기 능력에 명확하게 정의된 가격표를 붙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재 개발 회사 '리이매진 탤런트'의 공동 설립자 첼시 윌리엄스는 Z세대의 고연봉 기대를 두고 매체에 "COVID-19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사 결과 Z세대의 88%는 '직업으로서의 변호사'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미국 내 젊은 변호사 연봉은 거의 15만달러(약 1억9810만원)에 육박해 Z세대의 '성공 기준 연봉'을 상회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매체는 "Z세대는 워라밸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어 법률과 같이 압박이 심한 산업군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석했다.

 

<박현종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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