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19일 추첨에서 나왔다. 누적 당첨금은 무려 10억 달러다.
파워볼 추첨은 1주일에 3차례인데, 지난 4월 19일 오하이오주에서 마지막 1등 당첨자가(2억5260만달러) 나온 이후 지난 17일까지 38번 연속으로 불발됐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이번 10억달러의 주인공은 단 한 명이다. 잭팟 티켓은 LA의 'LAS PALMITAS MINI MARKET(라스 팔미타스 미니 마켓)'에서 판매됐다.
복권국은 2등 티켓은 총 7장이 판매됐다며 각각 44만 8750달러의 당첨금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7월 19일 당첨 결과. 출처 캘리포니아 복권국 홈페이지 캡처>
특히, 7장의 파워볼 티켓 중 3장이 베이지역에서 나왔다. 2등 티켓 판매처는 ▲산타클라라 7-Eleven(1590 Franklin St) ▲샌프란시스코 세이프웨이(4950 Mission St) ▲헤이워드 스티브스 리커스(Steve's Liquors in 583 W. Tennyson Rd) 등이다.
당첨 번호는 7, 13, 10, 24, 11, 24이며, 파워 플레이는 x2이다.
한편, 파워볼 사상 역대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주에서 터진 20억 4000만달러로 한화 약 2조 5800여억원에 달한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