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시가 노숙자(홈리스) 해결을 위해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 펜데믹을 기점으로 샌프란시스코의 노숙자가 크게 늘어나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대니얼 루리 시장이 명확한 비전과 일정을 발표했다.
루리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당선된 만큼, 더 많은 쉼터, 영구 주택 및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시의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대니얼 루리 시장이 17일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자료사진>
그는 지난달 법제화된 펜타닐 비상 명령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행정 지시를 발표했으며, 향후 100일, 6개월, 1년 동안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루리 시장이 내세운 100일 내 계획으로는 ▲새로운 거리 지원팀 모델을 도입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 ▲보건 및 노숙자 지원 서비스 개혁과 자립을 위한 보조 프로그램 개편 등이 포함됐다.
6개월 내 계획에는 ▲1,500개 침상 규모의 쉼터 확충 목표 달성 ▲비영리 단체들의 자금 지원 우선순위를 검토,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1년 내 계획에는 주 및 연방 정부의 추가 재정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시는 현재 약 8억 7,600만 달러의 예산 부족에 직면해 있어 노숙자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자금 확보가 우선시되고 있다.
<김판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