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경찰관으로 130명이 추가 배치되는 등 당국은 주 내 범죄와의 전쟁에서 지속적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1일 캘리포니아 주지사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날 26주간의 집중 훈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130명의 CHP 졸업생들을 축하했다며 이들은 오는 8월 11일부터 주 전역의 지역사회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 11일부터 CHP 소속 신입 경관 130명이 캘리포니아 전역에 추가 배치된다. 출처 CHP 홈페이지 캡처>
뉴섬 주지사는 “오늘 주 법을 집행하는 가족에 합류한 여성과 남성 경찰관들은 캘리포니아의 최고"라며 "이들이 우리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우리의 가치를 지키면서 근무 중 안전도 유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웨스트 새크라멘토에 있는 CHP 아카데미의 교육생들은 교통 단속, 교통사고 조사, 방어 전술, 총기 숙련, 긴급 차량 운행 등 핵심 분야에 대해 광범위한 훈련을 받는다.
또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또한 법적 책임, 의사소통 능력, 윤리적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교육생들이 캘리포니아 지역사회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시킨다.
공공 안전 증진은 주지사의 최우선 과제로, 2024년 11월 캘리포니아는 다년간 이어온 CHP 채용 목표인 신규 경찰관 1,000명 충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주지사실은 CHP는 여전히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준비가 되어 있는 헌신적인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모집(https://chpmadeformore.com/)하고 있다며 CHP에서의 경력은 포괄적인 훈련, 경쟁력 있는 복지 혜택, 전문성 개발 및 승진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는 2019년 이후 범죄와의 전쟁을 위해 17억 달러를 투자하여 지역 정부의 경찰 인력 확충과 공공 안전을 지원해 왔다. 2023년에는 ‘공공 안전 계획’의 일환으로 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조직적 소매 범죄 단속 투자와 함께, 조직적 소매 범죄를 겨냥한 선제적 작전이 연간 310% 증가했으며, 범죄 대응을 위한 특별 작전도 주 전역에서 실시됐다.
작년 8월, 뉴섬 주지사는 현대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중대한 초당적 재산 범죄 단속 법안을 서명해 법제화했다. 이 법은 기존의 강력한 법률과 사상 최대의 공공 안전 예산을 기반으로, 강도, 재산 범죄, 소매 절도, 차량 털이 등에 대해 범죄자들을 실질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제공한다.
주지사실은 현재 캘리포니아의 범죄율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들 법률은 진화하는 범죄 수법에 대응하고, 범죄자들이 법적 책임을 지도록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CHP와 지역 경찰 당국과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뉴섬 주지사는 "오클랜드, 베이커즈필드, 샌버너디노 등 주요 지역에서 차량 절도 단속 작전을 통해 범죄 억제 노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차량 절도범과 상습 범죄자, 조직범죄 집단의 활동이 차단되고 그들의 범죄 행위가 효과적으로 저지됐다"고 덧붙였다.
공공 안전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주 전역의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며, 2024년 범죄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캘리포니아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가 발표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는 폭력 범죄, 재산 범죄, 살인, 중범죄 폭행, 차량 절도, 주거 침입, 강도 등 거의 모든 주요 범죄 항목에서 감소가 나타났다.
특히 2024년의 살인율은 최소 1966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전체 살인 건수는 2023년 대비 약 12% 감소했다.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전체 정규직 형사 사법 인력이 1.9% 증가했다.
더불어, 캘리포니아는 팬데믹으로 인한 범죄 급증 현상에서 가장 앞서 회복 중이며, 주 전역의 차량 절도 건수는 2023년 대비 2024년에 13% 감소했다. 이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감소한 수치다. 도난 차량 중 약 92%의 자동차, 트럭, SUV는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판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