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서비스국(USCIS)은 6일 가족 기반 이민 비자 청원 심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침을 USCIS 매뉴얼에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폭스40 뉴스는 이날 보도에서 USCIS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가족 기반 이민 청원의 자격 요건, 접수 절차, 인터뷰 및 결정 과정 등 전반적인 심사 절차를 설명하게 된다.

<이민서비스국은 가족 기반 이민 요건 정책 매뉴얼을 개정했다. 출처 이민서비스국 홈페이지 비디오 캡처>
USCIS는 “사기성, 부실하거나 근거 없는 가족 이민 청원은 미국 내 가족 통합을 저해하고 영주권 취득을 위한 가족 기반 경로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킨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지침은 합법적이고 검증 가능한 결혼 및 가족 관계를 선별하고, 모든 관련 법률을 준수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USCIS의 심사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미국 내 국민을 잠재적인 국가 안보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외국인 심사 및 검증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로운 의도를 가진 외국인을 조기에 탐지해 미국에서 추방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책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들을 명확히 한다.
▲가족 기반 이민 청원서에 대한 일반적인 자격 기준, 제출 및 증빙 요건 등 기존 지침의 통합
▲관련 청원서 또는 복수 청원서와 함께 접수된 가족 기반 청원의 심사 방식
▲해외 주둔 미국 시민(군인 및 정부 인력 포함)이 해외에서 즉시 가족을 위해 I-130 청원서를 직접 접수할 수 있는 상황, 또는 대규모 혼란 상황에서 임시로 허용되는 사례 설명
▲수혜자가 신분 조정을 신청했으나 자격이 없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국무부 국가비자센터(DOS NVC)로 이관되는 절차 명확화
▲가족 기반 이민 청원서에 대해 인터뷰가 요구되는 경우를 명확히 규정
▲가족 기반 청원은 체류 신분을 자동으로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수혜자가 추방 대상일 경우에는 소환통지서(NTA)를 발부해야 하는 상황 설명
이같은 지침은 가족 기반 이민 절차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미국의 안보를 유지하며 이민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USCIS는 밝혔다.
<김판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