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01월 25,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아이비리그 명문 브라운대학교에서 기말고사가 진행 중이던 13일 오후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는 등 캠퍼스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당국은 총격과 관련해 하룻밤 동안 구금됐던 관심 인물이 석방될 예정이라고 당국이 밝혔다.

 

CBS뉴스는 이번 총격은 기브라운대 공과대학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로드아일랜드주 피터 네론 법무장관은 14일 밤 기자회견에서 “일부 증거가 해당 인물을 가리키는 듯했지만, 현재는 수사의 방향이 다른 쪽을 향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 관심 인물은 석방돼야 한다”고 밝혔다.

 

프로비던스 경찰국장 오스카 L. 페레즈 주니어 대령은 “우리는 하나의 구체적인 단서를 따라 수사를 진행했을 뿐이며, 이것이 바로 수사의 과정”이라며 “실수가 아니라 정상적인 수사 절차”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심 인물이 풀려난 이후에도, 감시카메라 영상에 포착된 검은 옷 차림의 용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공개된 경찰 감시 영상에는 얼굴이 식별되지 않는 한 남성이 현장에서 차분하게 걸어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사당국은 이 인물이 학생인지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png

 

<12월 13일 브라운대학교 캠퍼스 건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직후, 용의자가 현장에서 도주하는 모습으로 경찰이 추정하는 보안 카메라 영상>

 

브렛 스마일리 프로비던스 시장은 일요일(14일) 기준으로 병원에 입원한 피해자 7명은 안정적인 상태이며, 1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비교적 경상이었던 1명은 이미 퇴원했다.

 

그는 “프로비던스와 브라운대 모두에게 매우 고통스럽고 감정적으로 힘든 시간”이라며, 일부 피해자 가족들은 아직 공식 통보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크리스티나 팩슨 브라운대 총장은 숨진 학생과 부상자 전원이 학생이라고 확인하며 “우리 공동체는 큰 슬픔과 불안 속에 있지만, 서로를 지지하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건 대응을 위한 지휘본부를 설치했으며, 시민들로부터 사진과 영상 자료를 접수받기 위한 디지털 포털도 개설했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내려졌던 브라운대 및 인근 지역 대피령은 해제됐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범죄 현장으로 분류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수사당국은 총격범이 어떻게 출입 통제가 필요한 강의실에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해당 건물의 외부 출입문은 잠겨 있지 않았으나, 시험이 치러지던 강의실은 출입 카드가 필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측은 남은 학기 수업과 기말시험을 모두 취소했으며, 학생들은 자유롭게 캠퍼스를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남아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상담과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백악관 행사에서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미국을 대표해 깊은 애도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김판겸 기자>



  1. 북가주 한인 비즈니스 리더 한자리에, G-CEO 송년의 밤

    ‘2025 송년의 밤’ 개최, 각 기수 원우와 지역 인사 대거 참석 “기수 간 소통·협력, 지역사회 기여하는 리더 공동체로 성장&...
    file
    Read More
  2. “미국 너무 비싸다” 인식 확산, 경제가 트럼프 최대 변수

    물가 부담에 갇힌 미국 경제 인식 트럼프, 2026년 앞두고 설득 시험대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미국인들의 경제 인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
    file
    Read More
  3. SF한인회에 자이언츠·49ers, 각각 1만·5천달러 후원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San Francisco & Bay Area, 회장 김한일)는 16일 한인 메이저리거 이정후 선수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
    file
    Read More
  4. SF한인회 ‘송년 갈라’ 성료, 주류사회·외교단과 연대의 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한 해 성과 돌아보며 커뮤니티 헌신에 감사 시청 첫 광복절 경축식부터 송년 갈라까지…교류와 협력의 결실 정치...
    file
    Read More
  5. 우동옥 SV한인회장, 주하원의원 커뮤니티 봉사상 수상

    한인 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이 패트릭 아렌스(Patrick Ahrens)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으로부터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
    file
    Read More
  6. 브라운대 공대 건물 총격에 2명 사망·9명 부상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아이비리그 명문 브라운대학교에서 기말고사가 진행 중이던 13일 오후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
    file
    Read More
  7. 연말 연휴 덮치는 ‘대기강’, 북가주 비·강풍·폭설 경보

    베이지역·북가주 11월 이후 첫 본격 비 소식, 따뜻하지만 폭우 예보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질 가능성…대기강 유입으로 강수량 회복 전망 ...
    file
    Read More
  8. 트럼프 “AI 규제, 연방이 통일 관리” 행정명령 서명

    실리콘밸리 환영·보수진영 분열…AI 규제 두고 미국 정치권 격돌 주정부 권한과 충돌 불가피, 법적 공방 전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
    file
    Read More
  9. 미국, 42개국 무비자 여행객 ‘5년치 SNS 제출’ 추진

    ESTA 신청 때 SNS·이메일·가족 정보까지…입국 심사 확대 논란 월드컵 앞두고 미국, 무비자 국가 여행객 조사 강화 방침에 관광 ...
    file
    Read More
  10. 미 가구 75% “집 사기 어려워”, 11만3천달러는 벌어야

    집값·소득 격차 사상 최대…아메리칸 드림 흔들 2026년 주택 시장 전망…남부·서부 하락 가능성, 북동·중서부 여전...
    file
    Read More
  11. 트럼프행정부, 올 비자 8만5천건 취소…학생비자 8천건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1월 이후 모든 비자 종류를 합쳐 총 8만5,000건의 비자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CNN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file
    Read More
  12. 캘리포니아, 내년 180억달러 적자 직면…예산 비상

    캘리포니아주가 내년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 의회가 겨울 휴회 후 새 회기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다...
    file
    Read More
  13. SF주립대 학생 10년 새 26% ↓, 실리콘밸리 인접 SJSU ↑

    “왜 대학생 줄고 있나, 대학가 흔드는 인구 변화” SF주립대부터 소노마까지 캘스테이트 대학가 흔드는 인구 변화 샌프란시스코의 높은 물...
    file
    Read More
  14. 하버드 조사, 미 청년 57% “나라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미국 청년층 사이에서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file
    Read More
  15. 4세부터 위험 증가…“스마트폰 지급 늦출수록 건강 지킨다”

    12세 이전에 스마트폰을 가진 어린이들은 수면 부족, 비만, 우울증 등 건강 문제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2일 소아과학 저널에 발표됐다고 ABC뉴...
    file
    Read More
  16. 독립유공자 황사선 지사, 건국훈장 애족장 전수식

    독립유공자 황사선 지사(1884-1974)에 대한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 전수식이 1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거행됐다. 총영사관 리셉션 홀에서 진...
    file
    Read More
  17. 산호세 웨스트필드밸리 페어몰 총격, 3명 총상

    한인들도 많이 찾는 산호세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몰에서 28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NBC7, KRON4 뉴스 등이 보도했다. <28일 산호...
    file
    Read More
  18. 백악관 인근서 주방위군 총에 맞아, 트럼프 “테러 행위”

    워싱턴D.C. 백악관 부근에서 26일 웨스트버지니아주 주방위군 소속 장병 두 명이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특...
    file
    Read More
  19. 요세미티 등 국립공원, 1월부터 외국인 1인 100달러

    국립공원도 ‘미국 우선’ 정책 본격 시행...무료입장도 미국인만 외국인 국립공원 연간패스 250달러로 인상 미국 내무부가 내년 1월 1일부...
    file
    Read More
  20. “내년 의료비 충격 불가피”, 메디케어 보험료 10% 급등

    내년부터 메디케어 파트 B(외래 진료 및 의사 방문 등을 보장)의 보험료와 공제액이 큰 폭으로 인상된다. 24일 CBS 뉴스는 미 연방 메디케어·메...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7 Next
/ 137

맛슐랭

칼럼

CA재활용 공보관 '세계 재활용의 날...작은 ...

세계 재활용의 날과 그 이후에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

“CA 커뮤니티칼리지 내 꿈 이루도록 도와준다”

  <기고: Kevin Dinh, 어바인 밸리 칼리지 재학...

유엔 Refuse Refuse 설립자-메모리얼 데이 ...

5월은 아시안 태평양계 (AAPI) 커뮤니티에 있어 매우 ...

알렉스 리 LA 케어핼스플랜 의료 최고 담당자

  <Alexander (Alex) Li, M.D.는 현재 전국적으...

제이 예 UC데이비스 심장전문의, 아동 백신접종

  <제이 예 박사, UC데이비스 대학 병원 소아 ...

킴벌리 장 박사-예방격리와 확진격리 차이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Omicron) 변이로 인해 코로나...